K리그 1 수원FC가 호주 출신 수비수 라클란 잭슨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지난 2014년 호주 브리즈번 로어에서 데뷔해 이듬해인 2015년부터 7년간 뉴캐슬 제츠에서 활약한 잭슨은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196cm 장신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잭슨은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서 뛸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K리그에 빨리 적응해 팀의 후반기 탄탄한 조직력 축구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입생 잭슨은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12일 팀에 합류, 라스와 무릴로 등 기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추며 시즌 하반기 준비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