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노인복지시설 휴관·어린이집 긴급 돌봄제' 등 운영

2021.07.15 14:14:33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각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운영을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장애인 이용시설,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자활센터 등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 시설 1404곳이다.

 

우선 감염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297곳을 전면 휴관하고 다만 무료급식대상자에 대한 배달서비스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318곳은 휴원을 원칙으로 하되, 긴급보육실시로 맞벌이 부부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측에서는 긴급보육아동 보호자에게 선제 검사를 권고하는 등 어린이집 내 코로나 확산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인요양원과 장애인 등 거주시설 등은 종사자, 입소자 관리 및 방역을 강화해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지원센터 등은 철저한 방역 유지와 이용 정원 50% 이하 제한운영, 비대면 방식 등을 통해 시설이용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는 한편, 서비스 제공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결정은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사회적 안정을 위해 백신접종 참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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