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진행 직무연수, 학교현장 '호응'

2021.07.19 11:33:56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직무연수 과정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원의 교육활동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취지의 소통과 관계 분야, 교사 심리 치유 분야, 법률 분야로 구성했다.

 

세부 과정을 보면 ▲소통과 관계-소통하는 선생님 언어, 행복한 교실 언어, 상담, 영화‧미술‧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청소년 심리 이해와 상담, 대화법,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심리 치유-교사를 위한 세바시, 감정수업, 토크콘서트, 교사 자존감, 인문학 성찰,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법률-교실에서 일어나는 상황별 대응과 법률 이해 등 명사 및 각계 전문가의 강의 20개 과정이 개설됐다.

 

무료로 지원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원격교육연수원 4곳에 위탁,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가 선택하는 과정에 따라 15시간 또는 3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이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의 심리 정서 치유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및 예방 역량 강화로 교원들의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호응과 요구를 모니터링, 상호 존중하며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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