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몸과 마음으로 그려내는 '언어 춤, 선을 그리다'

2021.07.20 16:19:16 11면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경기도 기획공연인 ‘춤 선을 그리다’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춤 선을 그리다’는 춤과 관객 그리고 자연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봉황금란무, 장고춤, 창작무용(나르샤), 사물놀이, 부채춤, 태극진세무, 한량무, 소고춤 및 풍물놀이까지 총 8개의 독립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안무가 한범택은 “춤은 몸의 언어이며, 인간의 몸을 도구로 표현하는 고도의 표현력을 표출하는 힘든 작업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몸짓을 펼쳐 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국을 겪어내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 줄기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 무용공연계에 조금 더 신선하고 다양한 무용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www.ticketpark.com)에서 진행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미래비전팀(031-762-8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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