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와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소식에 7% 이상 급락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멈출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수원시내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11주 째 상승하여 20일 평균 휘발유 값이 지난 주 리터 당 평균 1,628원 보다 9원 오른 1,637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1월 8일(1천615원) 이후 최고치다. [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