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다양한 내항재개발 방안 모색

2021.08.01 10:40:23 14면

 인천지역 원도심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되는 내항재개발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내항재생 뉴딜정책 연구회(대표 의원 안병배)는 최근 ‘내항 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올바른 내항재개발 방향을 찾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리나 및 항만재생과 관련된 전문컨설팅 회사인 ACnC 손관음배 대표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내항재생을 위한 마리나 유치의 필요성과 마리나 유치를 통한 내항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무동력 요트로 세계 일주를 한 김승진 해양모험가도 참석해 요트 세계일주 이야기와 세계 중요 항구도시의 마리나 운영 실태 등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안병배 의원은 “인천 내항재개발사업은 원도심지역의 프로젝트사업으로, 대한민국 재생사업의 선도모델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마리나 유치 등 다양한 재생활성화 방안들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 내항의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인천내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안병배 의원을 비롯해 김병기·민경서·박정숙·임동주 의원 등 연구회 소속의원과 시 재생콘텐츠과, 도서지원과 등 내항 재생과 관련된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는 2019년 결성된 시의회 연구단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