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도쿄올림픽 기간 안주류·무알콜 판매 크게 늘어

2021.08.05 10:41:17

 

도쿄올림픽 기간과 코로나19·폭염 대비 실내거주 증가로 마켓컬리 안주류, 무알콜 주류 판매량이 증가했다.

 

5일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치킨·감자튀김 등 안주류와 무알콜 주류 판매량이 이전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31일 축구·야구·배구·양궁 등 한국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잇따라 열린 ‘코리안 슈퍼데이’ 기간에 관련 상품 판매량이 더 크게 증가했다. 주요 판매량 증가로는 닭 근위(닭똥집) 구이 125%, 순대 39%, 치킨 23%, 감자튀김 14% 등이 크게 늘었다.

 

 

또 칭따오·하이네켄·칼스버그·클라우드·스파클링 와인 등 무알콜 주류의 판매량 역시 전일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축구 온두라스전을 앞둔 27일에는 전일대비 막창 232%, 곱창 24%, 수육 23% 등의 판매량이 각각 증가했다.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이자 술안주로도 활용하기 좋은 타코, 치킨너겟의 판매량도 각각 78%, 55%씩 증가했다. 식후 디저트인 파이류는 116%, 미니케이크 47%, 롤케이크 31% 등도 인기를 끌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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