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영세 소상공인 2346곳 '경영환경개선' 추진

2021.08.10 17:23:17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영세 소상공인 2346곳의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상원은 ‘2차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매출 감소를 겪는 영세 소상공인 2346곳을 최종 선정하고 지원을 시작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소상공인 대상 영업 비용 절감 및 실질 소득 증대를 통한 점포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 ▲POS,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시스템개선 ▲카탈로그, 제품포장, 오프라인 광고, 상표출원 등 홍보 및 광고 3가지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부가세 10% 등 초과금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에는 총 6989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했으며, 경쟁률 약 2.97대 1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접수 5039곳(72%) ▲방문 및 우편접수 1950곳(28%) 등 온라인 중심의 지원이 주를 이뤘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올해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자 수가 지난해 대비 약 67.5% 이상 증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파트너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많은 분들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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