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증강현실아카데미 재직자 과정’ 교육생 모집

2021.08.18 10:17:48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창업과정’에 이어 하반기 운영하는 ‘재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직자과정’은 실감기술 분야 개발자와 산업 재직자가 대상이다.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직자과정은 재직자들의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발, 기획, 디자인 각 집중 분야별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의 각 부문에 최신 VR·A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실감기술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중심으로 ▲엔진, 사운드, 프로그래밍 언어 ▲과제 실적자료집 기획·제작 ▲분야별 집중교육 ▲실시간 상담(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수료시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감기술 분야 재직자로, 경기도민 또는 도내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교육공고를 확인 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메타버스 등 글로벌 가상·증강현실 시장에 산업,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제작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현업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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