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수출컨소시엄 사업’ 본격화

2021.08.19 13:07:59 8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15개사 컨소시엄 구성, 아세안 지역 공략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 호조에 발맞춰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 아세안 지역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오헬스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대표기관 및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목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전문 수행사와 함께 품목별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C&D 네트워크’ 회원사 중심으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15개 업체를 구성, 기업간 협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동일 산업의 품목을 다각화한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가입을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www.snip.or.kr)를 통해 수시로 온라인으로 'C&D네트워크 회원가입' 신청하면 되고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니즈와 적합도 등을 반영하여 구매계약 성사율이 높은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매칭, 오는 10월 싱가포르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환점을 마련하고 수출형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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