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교육부의 학교운동부 새로운 방역 방침 환영"

2021.08.20 18:16:58 3면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의 학교운동부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밝힌 방침에 따라 학교 운동부 학생들은 개학 후 실내외 구분없이 4단계 15명, 3단계 30명까지 훈련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학생선수들은 정규수업 이수 후 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환기(통풍), 마스크 착용, 소독 등 엄격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

 

황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해왔다.

 

황 의원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를 겪었던 만큼 그에 맞는 방침이 세워졌다”며 “늘 감염병 등 국가적 재난이 벌어지면 피해를 보던 학생선수들에게 이제야 옳은 방침이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선수들에게는 운동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삶’이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한류와 스포츠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선수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