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친절한 경찰상 정립

2004.08.29 00:00:00

“그동안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경찰서가 직원들도 친절하고 편의시설이 확충돼 한층 부드러워 졌습니다.”
시흥경찰서가 ‘참여하는 시민, 함께 하는 시흥치안’이라는 주제를 걸고 친절한 경찰서로 만들어 나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2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각 사회단체,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 생명 더 살리기 운동’ 등 특색 있고 친근감 있는 경찰행정을 펼치는 등 친절시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한 ‘서포터스’ 제도와 이동민원상담실 운영, 수사 민원상담관 배치, 장애인 도우미제도 실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경찰서비스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경찰서 홈페이지(http://sh.ggpolice.go.kr)에 협력단체 등의 의견청취를 위한 시흥경찰가족과 자유게시판을 운영하는데 이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틴스 대화방을 마련, 실시간 운영한다.
특히 경찰은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제도화하기 위해 최근 경찰행정민원서비스 헌장을 개정하고 무인 민원발급기, 인터넷용 PC, 팩스, 복사기 등 각종 민원용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흥경찰서의 친절시책은 그동안 주민 위에 군림하는 경찰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주민 편에서 행정의 모든 시책을 펼친다는 인상을 심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연수 경찰서장은 “친절시책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경찰 스스로가 자기성찰을 통해 서비스제공을 위한 실력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줘 경찰행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호균기자 gh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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