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수도이전반대특위 한충재 위원장

2004.08.31 00:00:00

―정부의 신행정수도 이전부지 확정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입장은.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은 통일이라는 민족적 대업을 외면하는 역사적인 배신행위로 대의명분이 없으며 수도권 집중억제와 국가균형 발전의 실효성도 거둘 수 없다.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는 수도이전에 국운을 걸어야 하고 국력의 소진과 국민적 분열을 야기하는 수도이전 추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최근 주춤했던 수도이전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30일 충남 연기군민 50여명과 서울시의회 특위 등과 함께 이명박 서울시장을 면담, 이전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신호탄으로 수도권 지방의회와 적극적인 공조를 펼칠 것이다. 이에 잎서 무엇보다 한나라당의 당론 확정이 시급한 문제다. 당론 확정 촉구를 위해 이미 서울시 등 수도권 지방의회와 뜻을 모아 박 대표 면담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수도이전 반대를 위해 경기도와의 역할분담은.
▲지난 8월 16일 손학규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이전 반대를 위한 큰 틀에서 대해선 도와 의회간의 의견이 일치했다. 도의 입장을 고려해 모든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특위 활동에 대해 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특위의 활동계획은.
▲수도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및 인천시의회 등과 적극 공조한데는 입장 변화가 없으며, 토론회와 집회 개최 등 도민홍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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