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교육용 캐릭터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 보급

2021.09.09 15:10:40

 

 

용인교육지원청이 아이들의 교육용 캐릭터인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은 용인 지역 학생들이 용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용인 지역화 교육과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은 용의 순우리말 ‘미르’와 ‘아이’를 합해 용인의 어린이를 뜻한다.

 

이 캐릭터 제작에는 ‘경복궁의 메롱해치’를 집필한 김유신 만화작가가 직접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캐릭터 활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 주제곡도 제작, 작사와 작곡 과정에는 용인 지역의 장학사와 음악가, 학생이 직접 참여했다.

 

이어 캐릭터를 활용해 2022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 용인’을 집필, 캐릭터 관련 동영상, 포스터, 소개 책자, 색칠공부 자료 등을 개발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 캐릭터 개발로 지역 내 선생님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자료를 제작‧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 학생들이 캐릭터를 활용해 즐겁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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