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2022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202억 확보

2021.09.10 11:35:29

 인천시 강화군은 ‘2022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서 국비 20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접경지역인 강화군 전체가 해당되며,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3개 신규 사업과 16개 계속비 사업을 신청했고, 지난해보다 46억 원이 증액된 20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신속한 사업집행으로 군의 특수지역 개발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예산 4억 2000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삶의 향상을 위해 부서장들과 함께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비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며 “올해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는 ▲동산리평화생태마을조성 2억 원 ▲대빈창 뒷장술해수욕장 종합정비 10억 원 ▲주문도살고싶은갯벌섬마을 조성사업(1단계) 5000만 원 등이며, 계속비 사업으로는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18억 원 ▲주문도 관광기반(농어촌도로101호선) 연결도로 27억 원 ▲볼음도 관광기반(군도19호선) 연결도로 15억 원 ▲석모도관광단지 기반시설정비 23억 원 ▲석모도 우회도로 정비 16억 원 ▲교동 농업용수 공급 18억 원 등 모두 19개 사업이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회, 중앙부처, 인천시 등을 방문하는 등 강화군 역대 최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