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코로나19 중증 응급환자 '의료진 헌신'으로 극적 일상복귀

2021.09.27 05:00:00 9면

 

최근 코로나 중증 응급환자였던 이모 씨(53·여)가 성남시의료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씨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했고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환자의 폐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자 성남시의료원은 체외막산소화장치, 즉 에크모(ECMO) 치료를 시행했다.

 

에크모(ECMO)란 환자의 폐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때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해 다시 몸 속으로 넣어주는 기계순환호흡보조 장치이다.

 

격리 중환자실에서 에크모 치료를 시작한지 49일째 코로나 격리 해제 될 수 있었으며, 보다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일반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후 에크모 시행 59일째 되는 날에 장치를 제거, 적극적인 호흡 및 보행재활을 통해 산소없이 걸을 수 있는 상태로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하게 됐다.

 

성남의료원 흉부외과 박준석 과장은 "환자는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악화되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성남시의료원에 에크모 장비 및 운영팀이 갖춰져 있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판데믹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육성해 공적의료자원이 한국의료의 하나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