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관리.인식개선 유공자들에 표창

2021.09.24 14:45:31

 인천시는 24일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한 2개의 유공단체 및 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은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단체 및 개인으로 ▲인천미림극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박성용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교수 ▲강재명 가천대학교 길병원 교수 ▲이은자 연수구립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장 ▲최혜선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공공후견인 ▲임일섭 남동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이길복 초로기 치매당사자 등이다.

 

표창을 받은 유공단체 및 유공자는 인천시·광역치매센터 및 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조기검진·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했다.

 

특히 초로기 치매 당사자인 이길복씨는 치료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초로기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치매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유공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치매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 치매관리법 제정을 통해 이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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