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페스티벌 ‘HIPHOP LOG-IN 인천’

2021.10.04 14:02:18 인천 1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말은 뭘까.

 

청소년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건전한 방식으로 잡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힙합댄스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신문사가 협찬하는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페스티벌 ‘HIPHOP LOG-IN 인천’은 몸짓으로 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HIPHOP LOG-IN 인천’의 주제는 ‘시민, 청소년과 소통하는 젊은 인천’이다. 젊은 엔터테이너들을 위한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 개최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판단이다.

 

특히 ‘브레이킹’은 오는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 비보이 팀들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다. 이 때문에 ‘브레이킹’이 이미 파리 올림핌의 효자 종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전국 규모의 힙합댄스 경연대회인 ‘HIPHOP LOG-IN 인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량을 높이고, 올림픽에 대한 꿈을 심어 주는 등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을 장려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IPHOP LOG-IN 인천’은 10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이후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13개 팀이 현장 결선을 벌인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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