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소통과 협력의 공직문화 확산 위한 안내서 발간

2021.10.05 11:10:53

 인천시 동구는 직장 내 공정한 업무지시와 소통과 협력의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행복한 일터 안내서를 발간,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구가 발간한 책자는 ▲정당한 직무명령 ▲부당지시 개념 및 복종의 의무와 관계 ▲부당지시 판단기준 및 확인절차 ▲부당지시 대응 방법(매뉴얼) ▲행복일터 4단계 청렴실천 수칙 ▲익명신고 센터 고충상담실 운영 안내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상·하급 직원 간 불필요한 오해와 공정함을 해칠 수 있는 업무지시 부분을 명확히 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공정한 업무지시 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동구의 ‘행복한 일터 안내서’는 구성원 간에 반목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함으로써 예방적 해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제는 공직사회도 빠른 세대교체로 젊은층이 늘어 과거의 수직적 위계문화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들을 아랫사람이 아닌 역할이 다른 동료로 인식해야 할 때”라면서 “행복한 일터 안내서가 이 시대 우리 공직사회에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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