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계획변경 승인

2021.10.12 09:47:52 15면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하고 12일 고시(관보·시보) 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 정거장 3곳, 총사업비 7277억 을 들여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사업이다.

 

총 4개 공구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1년 3월 29일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공사를 추진 중이었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만 4739.90㎡에서 19만 4507.09㎡로 232.81㎡(0.12%)가 감소돼 관련 법에 따라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사항이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차질 없는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제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오는 2024년 적기 개통과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