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문화회관, 30일 연극 '2호선 세입자' 공연

2021.10.24 10:09:37 15면

 인천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레드앤블루’의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공연한다.

 

2호선 세입자는 인기 있는 동명의 웹툰을 연극으로 재구성해 갖가지 사연으로 지하철 2호선에 숨어 살고 있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쫒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 사이의 이야기다.

 

대학로에서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공연 내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까지 고루 갖춘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2만 원(인천이음카드 예매 30% 할인, 계양구 지역주민 40% 할인), 5인 이상 단체와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백신접종자 포함), 복지카드·유공자증 소지자 외 동반 1인은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51-6602,3)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 주최하는 국비지원사업인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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