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통일대기 여자 축구 최정상

2004.09.07 00:00:00

여주대가 제4회 통일대기 여자축구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여주대는 7일 강원도 속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대부 결승전에서 울산과학대를 1-0으로 누르고 패권을 거머줬다.
이로써 여주대는 지난 7월 막을 내린 2004추계여자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통일대기까지 정상에 오르며 여자 대학 축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주대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 홍경숙의 귀중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정상에 올랐다.
홍경숙은 전반 34분께 단독 드리블, 아크지역 정면에서 울산과학대 골키퍼의 반칙을 이끌어낸뒤 수비벽을 향해 강한 왼발슈팅을 날렸고, 볼은 수비벽을 맞고 방향이 바뀌며 울산과학대의 오른쪽 골대 구석에 꽂혔다.
그러나 오산정보고는 여고부 결승에서 강원 강일고에 0-1로 패했으며 부천 심원초도 강릉 성덕초와의 여초부 결승에서 승부차기(0-3)끝에 아쉽게 패하며 각각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여주대는 홍경숙이 최우수선수상을, 김영국 코치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초롱기자 kc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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