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성남FC가 2021년 하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성남은 “2021년도 하반기 공개테스트를 통해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U12와 U10으로 2010년생부터 2013년생을 대상으로 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개테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탄천변B구장과 상대원 유소년 구장에서 실시되며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접수 받는다.
기본 워밍업과 연습경기를 통해 1차 평가가 이뤄지며, 합격자에게는 2차 평가 기회가 주어진다. 2차 평가는 기술 평가와 해당 연령팀과의 연습 경기로 진행된다.
전상욱 성남 U12/U10 감독은 “성남은 공정한 기회제공과 투명한 선발 절차를 통해 매년 우수 선수 선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성남과 함께 미래 축구선수로 성장할 많은 꿈나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도 하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참가 접수 번호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