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온라인 마케팅 통해 26억 매출 성과 올려

2021.11.04 16:29:03 3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10월말 기분으로 약 26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마켓경기’를 통해 14억 원, 우체국·해피빈·아이디어스몰을 통해 9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마켓경기 몰 입점 농가수는 323곳, 상품 수는 2283개, 회원 수는 5만 7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30%, 50%, 20% 대폭 늘었다.

 

도농수산진흥원은 성과의 주요원인으로 올해 마켓경기가 추진한 5대 캠페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마켓경기 5대 캠페인은 ▲차세대 농수산 전문 쇼호스트를 선발하는 ‘쇼드리머’ 오디션 진행 ▲‘암행모니터링단’을 1000명 모집·이벤트 참여를 통한 고객만족 강화 ▲찜고객에게만 전달하는 비밀 메시지 ‘쉿크릿 특가’ ▲신선한 쌀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는 경기미 ‘정기구독 서비스’ ▲리뷰를 작성 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공하는 ‘지구를 아끼는 마켓경기’ 등이다.

 

또 외부몰 확대를 위해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아이디어스 ▲카카오 톡딜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경기도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열고,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대성 도농수산진흥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에 집중하여 경기도 농수산 업체들의 소비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차별성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마켓경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켓경기 통계를 살펴보면 입점 품목은 농산물 64%, 가공식품 13%, 건강식품 10%, 축산 6%, 김치 3%, 기타 4%로 구성돼 고객 분포는 여성 68% 남성 32%로 여성 소비자가 2배 많고, 연령에서는 30~50세가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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