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방향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5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6분쯤 여주시 가남읍 금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방향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안개로 서행 중이던 모하비 차량을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종은 26t 화물차 1대와 17t 화물차 3대, 1t 트럭 2대, 모하비 1대이며, 이 사고로 1t 포터 운전자 A(73)씨가 사망했다.
17t 화물차 운전자 B(54)씨는 다리에 중상을 입었으며, 모하비 운전자와 동승자는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