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가 구급대원 8명에게 2,3분기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트세이버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대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며,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는 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대원을 대상으로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2,3분기 수상자는 소방공무원 35명과 대체인력 1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날 행사에는 강성현 소방장, 김현수 소방장 등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소방사 임미현, 김수민과 소바요 박하나, 소방사 이호범에게 각각 브레인세이버 인증서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에게 향후 순회 방문을 통해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훈영 서장은 “우리 현장대원들의 열정과 노고가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중증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이내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 “생명을 살리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