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능일 비상수송차량 51대 확보… 4개 역 일대 집중 배치

2021.11.17 10:02:04 8면

19개 교 시험장 주변 교통 정리 강화… 4개 반 157명 교통대책반 가동 등

 

안양시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비상수송차량 51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인택시 32대 포함해 순찰차와 사이카 등으로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 등 4개 역 일대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 교통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시는 또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로 구성된 4개 반 157명의 특별교통책반을 꾸린 가운데 시험당일인 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험장 19곳 주변에서 교통 정리를 할 계획이다.

 

교통대책반은 경찰과 함께 진입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회를 안내하는 한편,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발견할 경우 긴급 수송에 나서게 된다.

 

특히 수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과 더불어 견인차량도 배치할 계획이다.

 

18일 안양에서는 모두 19개 교(만안구 4, 동안구 15)에서 8388명이 수능을 치른다. 지난해 8521명 대비 1.6%(133명)가 늘어났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까지 오후 5시 45분 종료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간부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능일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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