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1135855175_605cfc.jpg)
인천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등록회원 13명을 대상으로 국화리 체험학습장에서 사회적응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감이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패 만들기 ▲향기 나는 수수 복주머니 만들기 ▲수수 차 티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체험시설을 이용해 정서 환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참여자들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갑갑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으로 마음이 풀리는 것 같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다”며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존감을 키우고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