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열린민원실 직원 안전보호 위한 스티커 제작 배포

2021.11.22 15:17:21

 

시흥시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시청 열린민원실을 비롯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차량등록 민원실 등에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폭언·폭행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각 기관·부서에 폭언·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600매를 제작·배포했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에 욕설과 인격 모독, 상습 반복 민원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청원경찰 배치, 통화 녹음 전화기 비치, CCTV 녹화 설치 등의 예방 활동을 조치했다.

 

시는 악성민원 피해자 발생 시 심리치료와 의료비 지급, 휴가 지원 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또한 송미희 시의회 의원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최근 단독 발의해 다음달 의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동 조례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근로자, 임시기간제 근로자 등 민원 업무를 접수·처리하는 직원도 보호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배려했다.

 

시흥시 박광목 행정국장은 “공무수행 중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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