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가 최근 열린 ‘2021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2년.
최 교수는 1999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아주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전문 진료분야는 감염질환․에이즈․예방접종·발열로 국내 감염질환 분야의 임상 및 연구활동을 이끌어 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 및 경기도 감염병 임상시험 연구 수행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에이즈학회는 지난 2007년 창립된 국내 HIV/AIDS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에이즈에 관한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 증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이즈는 개선된 진단법과 다양한 신약 개발로 전 세계적으로 신규 감염이 감소 추세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매년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