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 김준수 교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청년위원 컨퍼런스에 한국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2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 확산 및 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30개 국 청년 자문위원 1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 교수는 스포츠를 통한 외교 정책과 평화통일을 주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시사점을 제시하는 등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제19기, 제20기 인천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이자 중앙에서 상임위원으로도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대표로 선발돼 감사하다. 세계 각국에서 오는 민주평통 청년들과 교류·교감해 종전선언 등 평화의 한반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0년대 초 설립됐다.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들을 직접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