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업 현장 방문

2021.12.02 16:10:10 5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이 2일 오산시 소재 하이리움산업㈜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남부지역 차세대 에너지 기업인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설립된 하이리움산업㈜는 국내 최초로 ‘극저온 초경량 액화수소 저장 및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한 수소에너지 기업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높은 밀도로 에너지 저장이 가능해지며 저장과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각종 모빌리티와 이동식 액화수소 충전소에 적용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업하여 액화수소 탱크, 에어택시, 수소드론 등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중진공은 하이리움산업㈜에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창업기반지원자금, 투융자복합금융자금을 지원했다.


또, 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지정해 중진공 IR마트 참여, 수출 Pre-BI 선정 등 다양한 연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리움산업㈜은 대규모 수주, 대기업 및 VC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는 “대규모 개발비가 소요되는 반면 매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기술 상용화 초기 단계에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이 사업 추진의 마중물이 됐다”라며 “친환경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저탄소, 친환경 패러다임에 발맞춰 차세대 에너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박해윤 기자 ph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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