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게발선인장 국산품종 ‘캉캉드레스’ 개발

2021.12.02 13:02:55 5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게발선인장 신품종 ‘캉캉드레스’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진분홍색의 ‘캉캉드레스’ 품종을 자체 육성했다.

 

해당 품종은 진분홍색 외에도 다양한 색의 꽃을 만들 수 있어 관상 가치가 높다.

 

줄기가 단단하고 분지 수가 많아 번식이 잘 되고, 줄기가 늘어지지 않아 재배나 유통이 유리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4년부터 다양한 색의 ‘다화성 선인장’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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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레드캔들’를 포함한 11가지 품종을 개발, 85만주 가량을 고양과 파주 농가 등에 보급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는 소비 경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농가에서 재배하기 쉬운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며 “우리 품종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박해윤 기자 ph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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