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유니세프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 인천 서구' 현판식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249/art_1638755501464_7385fa.jpg)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인천 최초, 전국 8번째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4년 간의 이행성과를 평가해 한 단계 성숙한 도시에만 주어진다.
구는 지난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단계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아동의 권리와 참여보장 ▲아동이 안전-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 ▲아동친화 거버넌스 강화 등 6개 목표, 42개 전략사업을 포함 138개의 지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