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시장이 해공 시민대학 수강생들이 만든 전시실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249/art_16387707633081_ca367f.jpg)
광주시는 최근 해공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학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키고자 운영한 강좌에서 폐양말목으로 만든 수강생 공예작품을 전시했다.
공예작품에는 가방, 쿠션, 매트, 방석, 냄비받침 등 200여 점으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저녁 집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소다미’에 기부했다.
신동헌 시장은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공 시민대학은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민주시민학 등을 운영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