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본부, 가정폭력 당사자 돕는 치유농장 프로그램 운영

2021.12.13 16:21:01 5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관내 가정폭력 당사자와 도시농업 전문단체 등이 결합한 민관 협업방식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도심형 치유농장 시범사업'의 후속사업이다. 


12월부터는 가정폭력당사자들을 대상으로 15회 걸쳐 △심리상담 △생활원예 △실내식물 관리 △텃밭 가꾸기 등이 진행된다. 치유농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증진을 이끌 예정이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프로그램 운영이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박해윤 기자 ph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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