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는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인천콘텐츠공모전 시즌1: Green 스토리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남태인, 이지원 학생으로 구성된 수제버거팀은 ‘우리가 만든 수제버거’라는 제목으로 현재의 환경오염을 방치하면 미래 세대가 어떠한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인지를 강조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공익 콘텐츠 분야 대상(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분야에 참여한 공예원, 정유정 학생의 플랑크톤팀은 해양환경 오염 실태와 예방법을 담은 ‘우리가 모르는 바다 이야기’라는 영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팩트체크 콘텐츠 분야에 참여한 이지웅, 조유라, 진영현 학생의 그린라이트팀은 ‘유튜브 시청이 환경오염을 유발?...직접 확인해 보니’란 제목으로 온라인 동영상 시청과 환경오염의 관계를 다룬 기사들을 팩트체크해 최우수상에 뽑혔다.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환경을 주제로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