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제9대 송왕근 이사장이 3일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송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소통 및 고객참여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재정 건전성 구축 ▲인권경영을 통한 활기차고 행복한 일터 구축 ▲안전과 효율을 증시하는 신뢰경영 추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경영 추진 등을 강조한 뒤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 직원들과 협력해 적극 행정을 펼쳐 ‘군민이 풍요로운 강화’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송왕근 이사장은 1988년 양도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양도면장, 불은면장, 환경위생과장, 자치교육과장 등 33년 간 공직을 수행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직 중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