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운행 17~24일 임시 중단...법정 정기검사

2022.01.05 09:56:01 15면

 인천교통공사는 2022년 법정 정기검사 시행으로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차량, 궤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위주로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검사기간 동안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중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 정기검사로 부득이 운행을 일시 중지하게 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월미바다열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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