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 열고 대선승리 결의

2022.01.06 16:47:26 인천 1면

인천 전현직 국회의원 총출동, MZ세대·사회단체 등 200여명 참석
유동수 시당위원장, “대선 승리,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은 인천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제20대 대선 인천시당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에 인천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 축사에서 “이번 대선은 과거로 퇴보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과거 세력의 회귀를 막아 주권자인 국민의 나라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심의 바로미터인 인천에서 이겨야 대한민국 전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잇는 유능한 4기 민주정부를 만드는 길은 인천시민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동수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당대표, 윤관석·신동근·김교흥·박찬대·맹성규·정일영·이성만·허종식 국회의원, 지방의원, 시민사회 및 선대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당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대전환은 곧 ‘인천시의 대전환이며, 인천시대로의 전환’이라며 우리 인천이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대전환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당대표도 “인천에서 기필코 승리해 인천이 이재명 시대의 새로운 기후변화, 에너지변화, 디지털변화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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