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벼 방해충 작업 장면.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102/art_16421267828514_8e47ba.jpg)
인천시 강화군이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군은 기술보급사업에 22억여 원을 투입해 농가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사업을 벌인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교동, 삼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식량작물 분야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 ‘농작물 병해충 방제 생력화 사업’, ‘강화속노랑고구마 상품성 향상 시범사업’ 등 7개 ▲소득작목 분야 ‘강화섬포도 생산기반시설 패키지 지원’, ‘인삼 고온피해 경감 기술 보급’ 등 8개 사업에 대해 영농기술보급에 나서고 ▲첨단농업 채소 분야의 경우 ’시설원예 스마트 영농 모델개발 시범사업’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강화섬포도 생산기반시설 패키지 지원'으로 포도 비가림, 무인방제, 운송레일, 자동관비 등 기본 시설을 일괄로 지원해 시설 농업의 규모화·자동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시설을 온전히 갖추려면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
기타 자세한 사업내용은 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32-930-4150, 4160, 418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영농 기술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