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탄소중립 인천위원회, 13일 정책 간담회

2022.01.14 16:15:1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인천위원회’와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의 정책간담회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인천비상행동은 글로벌 기후행동 및 전국 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정부와 인천시가 더 늦기 전에 기후정의에 입각, 탄소배출제로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요구하기 위해 결성된 인천시민의 기후행동 연대체로 39개 단체 및 5개 정당이 함께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인천위원회 위원장인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구갑) 등 7명, 인천비상행동에서는 이누리 대선TF팀장을 포함해 6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비상행동은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관련된 에너지, 생태, 자원순환, 노동·산업, 인권, 농업, 교육 등 7개 분야에서 17개 정책을 제안했다. 인천위원회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선대위에 전달, 검토를 통행 인천이 이재명 후보와 함깨 정의로운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기후·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의 목소리로 기후·환경 정책을 제안하며 국민의 행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거 캠페인으로, 위원회 차원의 정책제안은 물론 ‘탄소중립 백만행동’(http://withjm.net)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동참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인천위원회는 민주당 인천지역위원회와 시민사회 197명으로 구성, 지난 10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조명래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상임위원장(전 환경부 장관)의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그리고 백만행동’ 특별강연과 ‘기후위기탄소중립 인천위원회 활동계획’ 발표, 출범식에 이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자들이 출범 축하 손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의지를 선언함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위원회는 대선 기간 지속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 사회단체와 간담회 등 정책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대선 이후에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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