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희원, 1년여만에 우승

2004.09.20 00:00:00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한희원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엣지워터골프장( 파72. 6천3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로리 케인(캐나다)과 치른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케인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한희원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뿜어내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케인을 따라 잡는데 성공,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가진 연장 첫홀에서 한희원은 두번째샷을 홀 1.5m 옆에 붙였고 케인이 파로 홀아웃한 뒤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한희원은 지난해 8월 웬디스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1개월여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한희원의 우승으로 5경기 연속 이어지던 LPGA 한국 선수 준우승 행진도 마감됐고 지난 5월 박세리(27.CJ)의 미켈롭울트라오픈 우승 이후 4개월간 지속된 한국 선수 무승 갈증도 말끔히 씻었다.
4언더파 68타를 친 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한때 한희원과 함께 공동선두 그룹에 1타차로 따라 붙었지만 17번홀(파4)에 뼈아픈 보기로 연장전 합류 기회를 놓쳤다.
박지은은 그러나 18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8언더파 208타로 소렌스탐 등을 1타차 공동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박희정(24.CJ)도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8위(5언더파 211타)를 차지해 '톱10' 입상 회수를 6회로 늘렸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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