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설 명절 전·후 국제범죄 단속 강화

2022.01.17 13:17:54

인천해경과 함께 밀수·밀입국·민생침해사범 등 전담반 운영

 설명절을 앞두고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예방·단속이 강화된다.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월 10일까지 설 명절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 국제범죄를 사전 예방·차단하기 위한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인천해경과 함께 밀입국·밀수 등 해양 국제범죄 차단을 위한 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할 지역 내 밀입국 취약지를 중점 점검하는 등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해상 직접 밀입국,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수입 수산물(일본산 등)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사범 ▲중국발 수입금지물품(식육가공품 등) 밀수입과 불법유통 행위 등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밀입국·밀수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대국민 신고가 해양국제범죄 대응에 있어 큰 기여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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