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남을 돕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

2022.01.21 06:00:00 6면

㈜민우 전기복 대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민우는 동물용의약품 수입 및 친환경 보조사료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전문업체이다.

 

동물용 영앙제, 대사장애 치료제, 유방염 치료제, 번식장애 치료제 등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 제공하기 위해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선진국 제품을 선별하는 등 국내 질병 치료 및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79년 ㈜민우를 설립한 전기복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자,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신용을 쌓자”는 경영이념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부친께서 고아원 등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는 전 대표는 최근에는 미얀마 기부,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 등을 통해 기부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 대표는 "나눔이란 즐거움이다"라며 "남을 돕는다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정(情)이란 가치가 있어,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돕고자 하는 이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들이 마음 놓고 기부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주는 좋은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이명호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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