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022 여자 아시아하키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모습. 한국이 4-0으로 승리했다. (사진=아시아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103/art_16429051246644_be32c8.jpg)
한국이 2022 여자 아시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완파하고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대한하키협회는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제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인도네시아에 7-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중국까지 완파하며 2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열리는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도 4강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이날 천은비(평택시청), 강진아(kt), 신혜정(평택시청), 조혜진(아산시청)이 각가 1골씩을 터뜨리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8개 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나라들은 올해 7월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