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방문 시 꼭 신분증 지참을"

2022.01.27 08:51:38

인천시, 청사 출입 보안강화 조치 시행

 민족의 대이동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기세가 연일 거세다.

 

이와 관련,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는 등 시 청사 방역 강화’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시는 28일부터 ‘시 청사 출입보안 강화방안’을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본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북문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민원동과 IDC(인천데이터센터)는 동선이 단순해 방문증을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안내데스크에서 업무담당 공무원을 호출하면 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하고 모든 상담이 끝나면 역시 업무담당 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돌려받고 퇴청한다.

 

시행기간은 28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이나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지난해에 개청한 신관의 경우 민간 입주 업체들도 상당히 머물고 있는 만큼 관리사무소와 협의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재범 시 총무과장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설 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될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조치를 취하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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