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직능본부, 28일 릴레이 정책간담회 개최

2022.01.27 16:23:09

남북경협인 등 분야별 선제적 정책과제 개발 나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28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3차례에 걸쳐 연속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각 분야별 현장의 소리를 담아 향후 정책수립 추진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남북경협 간담회, 오후 1시 30분 청년 간담회, 오후 3시 LPG판매사업자단체 정책간담회를 연속 진행한다.

 

남북경협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2008년 금강산 사업 중단과 2016년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 이후 14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입주 기업 30% 이상이 휴업 내지는 사실상 폐업 상태일 정도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어 이재명 선대위에 남북교류협력 정책방향과 사업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못했던 학교 밖 청소년 문제, 특성화고 문제 그리고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청년실업난 등의 논의와 의견수렴으로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릴 LPG판매사업자단체와의 간담회는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탄소중립 징검다리 LPG 이용·보급 관련 안건과 노후화된 LPG시설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 등 여러 가지 안건을 가지고 정책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직능본부는 선대위 체제 후 본격적으로 인천 간호사회, 인천 치과의사협회, 인천 수의사회, 인천 어린이집연합회 등 14회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직능본부 관계자는 “선거를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선거 이후에도 직능본부를 상설화해 계층별 현안을 듣고 정부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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