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관계자들, 수상자들이 시상식에서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 = 인천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3342344811_10a87b.jpg)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27일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우수학생 및 우수기업 성과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매해 실습참여 학생 및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성과발표회를 축소, 우수기업 및 우수학생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상식 형태로 진행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재학생)은 학생들에게는 취업 전 한 학기 동안 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 후 별도의 연수 과정 없이 바로 현업에서 직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채용 기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재직자, 학위연계형의 경우 산업체 입사 1년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대학교육과 현장훈련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게 하는 사업으로, 2022년 2월 사업 시작 이래 첫 학위수여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 이날 사업에 참여한 재학생 104명, 재직자 12명의 학생 중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재직자)에 참여해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재직자 과정 융합기계공학과(야) 정해빈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도시공학과 구자룡 학생 등 9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학생취업 및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TPC메카트로닉스, 우미건설㈜, ㈜에이티아이, ㈜코리아써키트 등 4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대학교 IPP사업단은 매년 성과발표회을 열어 우수학생 및 기업을 선발하고, 우수 사례를 토대로 기업-학생 간 매칭 효율을 증대해 학생의 실습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