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30년 간 폐기물 1억 5871만 톤 처리 

2022.02.03 12:13:47 15면

건설폐기물 39.3%, 생활폐기물 35.9% 
서울시 55%, 경기도 28.5%, 인천시 16.5% 순 반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을 시작한 1992년부터 2021년까지 30년 간 1억 5871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55%(8729만 톤), 경기도 28.5%(4528만 톤), 인천시 16.5%(2613만 톤) 순으로 반입했다고 덧붙였다. 

 

종류별로는 건설폐기물이 39.3%(6246만 톤)로 가장 많고 생활폐기물 35.9%(5706만 톤), 기타 사업장 폐기물 17.1%(2709만 톤) 순이다. 특히 하수 슬러지는 5%(799만 톤), 음식물 폐수는 2.6%(410만 톤)이다. 

 

30년 간의 폐기물 반입량을 연도별 인구 대비 1인당 반입량으로 계산한 시·도별 비율은 인천시민이 336㎏(42.4%)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시 281㎏(35.5%), 경기도 175㎏(22.1%) 순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가 영흥도 매립지에는 생활폐기물(28.5%)의 소각재만 매립할 예정인데,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의 71.5%를 차지하는 건설폐기물(43.3%)과 기타 사업장 폐기물(19.5%), 하수 슬러지(4.7%), 음식물폐수(4.0%) 처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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